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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전주명품콩나물국밥 수유점 2편(얼큰콩나물국밥)

by 다남 블로그 2025.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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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글에 이어서 전주명품콩나물국밥 수유점을 계속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25.02.20 - [음식] - 전주명품콩나물국밥 수유점 1편

 

전주명품콩나물국밥 수유점 1편

직업 특성상 저는 재택근무를 하다 보니 밖에 나갈 일이 많이 없습니다. 그러다가 한 번씩 나가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날이 딱 그런 날이었습니다. 근데 또 멀리는 가기 싫고 늦은 저녁이어서

danam.tistory.com

1편에서는 매장 내부와 메뉴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전주명품콩나물국밥 수유점

주소:서울 강북구 덕릉로 88 1층

-수유사거리 대로변 주차가능

영업시간:월 정기휴무(매주 월요일)

07:30~24:0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수, 목

00:00~24:0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금, 토

00:00~24:00

00:00~03:0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화~토 24시간 운영/ 금~토 브레이크 타임 없습니다.

번호:02-983-7396

음식이 나올 때가 되니 나온 밑반찬입니다. 잘게 잘린 오징어젓갈과 새우젓, 잘 익은 깍두기, 콩나물무침, 날계란이 나왔습니다. 새우젓과 오징어젓갈, 날계란은 국밥에 넣어서 먹는 겁니다. 오징어젓갈에는 오징어보단 무말랭이 같은 게 더 많은 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맛있는 젓갈이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얼큰 콩나물국밥입니다. 맑은 국물의 콩나물국밥이 아닌 빨간 국물의 콩나물 국밥인데 위에 다진 김치가 올라가 있었습니다. 저같이 매운걸 못 먹는 분들도 전혀 맵다고 느끼지 않는 칼칼할 정도의 맵기였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전주명품콩나물국밥은 따로 공깃밥이 나오지 않고 말아서 나옵니다. 저는 날계란, 오징어젓갈, 새우젓을 넣어줬습니다. 저는 워낙 간을 세게 먹는 편이라 새우젓, 오징어젓갈을 넣어줬지만 처음부터 간이 되어서 나오니 먹어보시고 새우젓 추가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무리 싱겁게 먹는다고 하시더라도 이 오징어 젓갈은 꼭 넣어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징어 젓갈이 뜨거운 콩나물국밥의 국물 열기로 익어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오징어젓갈을 넣어줌으로써 국밥의 감칠맛이 오르는 게 좋았습니다.

저는 노른자를 터트려서 뿌연 국물의 콩나물 국밥으로 먹었습니다. 수란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노른자를 터트리지 말고 천천히 익혀서 수란으로 드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안에 해장에 좋은 콩나물도 넉넉히 들어가 있어서 술 마시면서 해장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새우젓을 처음부터 섞어서 먹었는데 새우젓을 미리 안 넣고 밥 한 숟갈 뜬다음 위에 새우젓을 조금씩 올려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글이 길어져서 다음 글에서 전주명품콩나물국밥 수유점을 계속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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