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즐겨 찾았던 수유역 돼지갈비 노포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항상 손님이 가득 차있는 수유역 맛집입니다.
수유역 맛집 숯불왕갈비 외관입니다. 강렬한 빨간색 간판과 커다란 글자, 그리고 간판 시트지가 부분 부분 떨어져 말린 게 노포 느낌이 물씬입니다. 매장 들어가기 전 외관부터 맛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가족이 자주 가는 맛집입니다.
숯불왕갈비
서울특별시 강북구 덕릉로 79(수유동 47-69)
전화번호:02-904-5533
영업시간:수~월요일 오전 10시~밤 10시
정기휴무:매주 화요일입니다.
포장 가능하며 주차장은 없습니다.
수유역 맛집 숯불 왕갈비 위치는 4호선 수유역 5번 출구에서 474m 거리, 수유사거리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유역 노포 맛집 내부 모습입니다.
금요일 오후 7시였는데 이렇게 매장에 손님이 가득한데 금요일이라서 손님이 많은 것도 있지만 다른 평일에도 항상 이렇게 매장에 손님이 가득합니다. 가족, 연인, 친구 손님 연령과 구성이 다양했습니다. 특히 가족 외식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매장 안의 손님들만 보더라도 여기가 이 동네 수유역 맛집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수유역 맛집 숯불 왕갈비 메뉴판입니다. 돼지갈비 단일 메뉴입니다. 기본 된장찌개는 따로 없어서 밥과 함께 주문했습니다. 여기 쌀밥과 고기랑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꼭 드셔보는 걸 추천합니다.
수유역 노포 돼지갈비 맛집 기본 상차림입니다. 테이블부터 노포 느낌이 가득합니다.
요즘 야채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하는데 상추도 가득 주시고 인심이 좋습니다.
파절이도, 김치도 하나하나 다 맛있었습니다. 특히 양배추 샐러드 캐요네즈도 오랜만에 먹어봅니다.
불판 위에 올려진 것까지 왕갈비 3인분입니다.
뼈 있는 부위도 있었는데 우선 양이 많아서 뼈 무게 그런 거 생각 안 하게 됩니다.
숯불 위에 달궈진 불판 위에 돼지갈비를 올려줬습니다. 강한 숯불에 달달한 양념이 닿으니 벌써 맛있는 느낌이 듭니다.
양념 고기다 보니 연기가 좀 났지만 환기도 잘 됐고 또 이게 노포만의 매력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시원한 소주와 돼지갈비가 어울리긴 하지만 정말 맛있는 양념 고기를 보면 술이 항상 당깁니다. 흰쌀밥과 잘 구워진 달달한 돼지갈비 크게 한 점 올려서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된장찌개도 같이 주문했는데 천 원이지만 서비스와 돈 내고 주문하는 찌개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야채, 두부도 괜히 더 가득 든 느낌이었습니다. 심플한듯하지만 찌개에 밥을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너무 짜지도 않아서 소주와도 잘 어울렸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쌈 싸서도 먹고 야채랑도 달달한 고기가 잘 어울려서 야채도 많이 먹었습니다.
쌀밥의 단맛, 고소한 맛도 좋고, 돼지갈비가 촉촉 부드러우면서 적당히 탄력 있어서 식감도 좋았습니다.
달달하게 숯불 향 입혀져 구운 고기도 맛있었습니다. 집 근처에 있어서 자주 가는데 갈 때마다 만족하고 오는 가게입니다.
살짝 시큼한 배추김치와 달달한 돼지갈비의 조합도 좋았습니다. 돼지갈비 자체가 맛있어서 어떻게 구워도 맛있었습니다.
가게 내부가 손님도 가득 찼는데도 전혀 시끄럽지 않고 우리 테이블 식사에 집중하고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너무 젊은 친구들이 많이 가는 핫플가게라면 술 마시는 분위기에 시끄러운데 근처 거주하시는 가족 손님도 많이 계셔서 적당히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습니다.
수유역 맛집 숯불 왕갈비는 어릴 적 초등학교 때 집 앞 골목 입구에 있던 돼지갈빗집 느낌의 정겨운 느낌의 가게입니다.
세월의 흔적 가득한 노포 분위기에 맛까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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