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기름계란후라이

최근에 간단한 계란요리를 찾다가 백종원의 고소함 최고 들기름 계란후라이레시피를 찾게 되었습니다.

저는 들기름보다 참기름을 좋아해서 참기름을 이용해서 참기름 계란후라이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너무나도 고소한 참기름에 반숙계란후라이해서 밥 위에 올려서 비벼 먹어도 너무 맛있고 야식으로 먹어도 너무 좋을 것 같은 레시피입니다. 저는 참기름으로만 요리를 했지만 식용유를 같이 섞어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정말 간단한 요리인데 만족도가 높은 요리라 간편하게 한끼 먹을 때 한 번씩 생각나는 요리 레시피입니다.

참기름 반숙 계란후라이 만드는 법 소개해보겠습니다.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서 한번 드셔보시기를 추천해 봅니다.

백종원 참기름 계란 후라이

재료

계란 4~5개, 참기름(들기름), 간장(계란 바닥을 바싹 익혀 테두리를 바삭하게 드실 생각이면 진간장, 적당한 익히실 거면 국간장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파 또는 마늘은 선택

그냥 계란후라이일 뿐인데, 들기름이나 참기름에 부친다는 거에서 일단 참기름을 좋아하는 제 입맛에는 무조건 맛있을 것 같은데 거기에 간을 소금이 아닌 간장으로 하니 밥하고도 잘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백종원 참기름 계란 후라이를 준비한 계란 4~5개가 딱 들어갈만한 프라이팬이 필요합니다.

물론,한 번에 계란을 더 많이 해도 괜찮고 적게 해도 괜찮은데 그 계란이 한번에 쫙 펼쳐서 들어갈만한 크기의 프라이팬을 준비하면 됩니다.

참기름이나 들기름은 4~5숟가락 정도 넉넉히 들어가고, 계란 4~5개면 간장은 크게 두 숟가락 정도면 됩니다. 저는 밥이랑 같이 먹을 생각이라서 간장을 넉넉히 넣어줬는데 그냥 계란후라이만 드신다고 하신다면 간장은 한 숟가락만 넣어주셔도 좋고 국간장을 이용하신다고 하면 국간장은 진간장보다 간이 쎄기 때문에 국간장은 한숟가락만 넣어주시면 되고 진간장은 두숟가락 정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참기름과 대파가 만나면 그 풍미가 좋은데 넉넉한 참기름에 대파를 지글지글 볶아 파기름을 만들어줍니다.

대파향이 막 올라오면, 준비한 계란을 깨서 넣어줍니다. 저는 테두리는 바싹익히고 노른자는 반숙으로 먹을 생각이지만 꼭 노른자를 살려 반숙으로 안 해도 됩니다. 완숙이 좋으면, 취향껏 깨트려서 익혀도 상관없습니다. 계란 바닥과 테두리가 참기름에 노릇노릇하게 테두리는 살짝 튀겨지듯 익고 노른자는 반숙으로 먹을생각이라 센불로해서 프라이팬은 약간 기울여서 익혀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테두리와 그 사이사이 간장을 부어 지글지글 끓면서 계란 속에 스며들어 골고루 간이 배게끔 프라이팬은 다시 한번 약간 기울여서 익혀줍니다. 간장과 참기름, 그리고 대파와 계란이 만나 엄청난 풍미가 올라옵니다.

계란 사이사이를 벌려 참기름, 간장이 잘 스며들게 갈라주고 다시 한번 참기름이 계란 바닥을 노릇노릇하게 약간 튀겨주듯 구워주면 백종원 참기름 계란 후라이가 완성이 됩니다.

익힘 정도는 취향껏 하시면 되는데 저는 계란 바닥을 바싹 익혀 테두리를 바삭하게 먹을 생각이라 열을 가해도 맛이 유지되는 진간장을 이용했는데 진간장이라 간장색이 진해져서 그렇지, 먹기는 딱 좋았습니다. 저처럼 바닥을 바싹 안 익히고 적당히 익히신다면 국간장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참기름을 넣어줘서 그런가 냄새가 좋았습니다. 평소에도 자주 해 먹는 , 그 흔한 계란프라이일 뿐인데 참기름과간장으로만으로 요리가 되니 정말 간단한 레시피였습니다.테두리가 바삭하니 너무 맛있었고 소금이 아닌 간장으로 간을 해서 뭔가 감칠맛이 더 좋았고 깊은맛의 계란후라이 맛이 납니다.

저처럼 계란 테두리가 바삭하게 튀겨진 걸 좋아하신 분들은 센 불에 바싹 튀겨야 하기 때문에 열에 강한 진간장을 이용하시면 좋고 적당한 반숙 후라이가 좋으시다면 적은 양으로도 짠맛이 강하고 구수한 맛이 나는 국간장을 이용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자주 해 먹는 계란후라이에 참기름과 간장만 추가했을뿐인데 맛이 한층 더 업된 백종원의 참기름 계란 후라이 만들어 보시기를 추천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