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처 중화요리 맛집 "보성각"을 여러분들에게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집은 회사 점심시간에 직장 동료한테 소개받은 맛집입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 너무 만족스러워서 또 한 번 방문하게 된 집입니다. 저는 처음 방문했을 때 전날에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짬뽕을 먹었는데 너무 만족스러웠고 두 번째 방문했을 때는 탕볶밥을 먹었는데 역시나 만족스러웠습니다.
보성각중화요리
주소:서울 송파구 바람드리길 53
번호:02-471-3634
영업시간:오전 10시 30~오후 9:00
배달지역:풍납동, 성내동, 천호동 인근지역, 신속배달
저는 보성각을 평일 점심시간에만 방문을 해봤는데 점심시간에는 항상 손님이 꽉 차있었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인테이블 4개, 4인테이블 4개로 테이블 개수는 많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매장이 전체적으로 넓지는 않았습니다. 보성각은 오랫동안 운영하고 있는 가게 느낌이 났는데 사장님이 관리를 잘하셨는지 매장이 전체적으로 깔끔한 편이었고 슬쩍 보이는 주방도 깔끔했습니다. 보성각은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숨겨진 맛집 느낌이 났습니다.
보성각은 물이 셀프입니다. 그리고 한쪽에 단무지, 양파를 담아놓은 그릇, 앞접시가 있었습니다. 홀에서 서빙하시는 분이 안 계시거나 바쁠 때는 셀프로 가져다 드시면 됐습니다. 그리고 자리에는 숟가락, 젓가락, 춘장, 식초, 간장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보성각은 홀에서 일하시는 분 한분, 주방에서 요리하시는 분 한분 밖에 안 계셔서 음식이 나오는 데는 시간이 조금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주방에서 요리하시는 분이 직접 배달까지 가십니다.
저는 탕볶밥 곱빼기(12,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짜장면 현금가는 4,000원이었는데 요즘 물가에 이런 가성비 좋고 저렴한 집은 오랜만에 발견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탕볶밥 곱빼기입니다. 볶음밥에 올려진 계란은 계란프라이는 아니지만 포슬포슬한 식감의 계란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밥도 기름에 잘 볶아진 맛있는 볶음밥이었습니다.
볶음밥을 주문하면 나오는 짬뽕국물입니다. 건더기도 넉넉히 들어가 있는 해물향이 물씬 나는 시원한 짬뽕국물이었습니다. 볶음밥과 궁합이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앞에서도 말했지만 보성각을 처음 방문했을 때 짬뽕을 만족스럽게 먹어서 또 방문하게 된 보성각인데 해물베이스의 짬뽕을 좋아하신다면 보성각의 짬뽕도 추천드립니다.
탕수육도 정말 바삭바삭하고 맛있는 탕수육이었습니다. 고기 잡내도 없고 소스도 새콤달콤하고 맛있는 소스였습니다. 탕수육과 소스의 조합이 좋았습니다. 옛날 중국집 느낌의 맛있는 탕수육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탕수육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보성각의 시그니처 메뉴 보성면과 보성밥을 먹으로 또 방문할 예정입니다. 보성각을 아직 두 번밖에 방문을 안 했지만 갈 때마다 만족스러워서 나중에는 여러 명이서 방문해서 여러 메뉴를 맛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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