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많은 분들이 알만한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미아역에 갈 일이 생겨서 간 김에 저녁식사 겸 방문하게 된 파파존스입니다. 저는 이날에 파파존스에 기본메뉴 수퍼 파파스 R 19,900원, 파파스 파스타 미트 파스타 8,9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피자 R사이즈 하나, 파스타 하나를 주문을 해서 2명이서 먹으니 딱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잘 드시는 분이라면 혼자서도 다 먹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파파존스 미아점
주소:서울 강북구 도봉로 193
영업시간:매일 11:00~21:30
번호:02-945-8090
포장, 배달
파파존스 미아점 내부는 2인 테이블 3개, 4인테이블 3개 정도 자리가 있었습니다. 매장 내부는 그리 넓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슬쩍 보이는 주방, 매장 자체는 깔끔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나면 피클 2개, 갈릭디핑소스, 핫소스, 냅킨, 포크, 나이프, 앞접시를 가져다주십니다.
드디어 나온 수퍼 파파스입니다. 수퍼 파파스는 파파존스만의 콤비네이션 피자였습니다. 기존 콤비네이션피자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똑같았지만 파파존스의 수퍼 파파스는 토핑이 더 푸짐하고 피자 자체가 더 두툼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피자보다 토마토소스가 듬뿍 들어간 느낌이 났습니다. 치즈도 더 넉넉했고 토핑 크기 하나하나 덩어리가 다 컸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좋았던 게 갈릭디핑소스를 따로 주문하지 않았는데 주신게 너무 감사하고 좋았습니다. 처음에 수퍼 파파스에 치즈크러스트를 추가하려고 했지만 R사이즈는 치즈크러스트 추가가 안된다고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쫄깃쫄깃한 도우에 갈릭디핑소스를 찍어먹는 것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미트 파스타입니다. 저는 파파존스를 간다면 꼭 주문할 것 같은 미트 파스타입니다. 피자집에 간다면 어디 가서든 흔히 먹을 수 있는 맛의 미트 파스타이지만 기존의 피자집에서 주문하는 스파게티 보다 치즈도 듬뿍 들어가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가격이 다른 피자집보다 비싼 것도 아니었고 평균가격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양송이버섯, 미트볼도 촘촘히 섞여있었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소스도 다른 피자집에 비해 넉넉히 들어가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먹은 피자라서 그런지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파파존스는 제가 주문한 수퍼 파파스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피자를 판매를 하고 있으니 여러 피자를 주문해서 맛을 보고 남으시면 지퍼백에 담아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고 먹고 싶을 때마다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피자 매장이 생기면서 피자 맛없는 집을 찾기가 사실 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토핑이 넉넉히 들어가 있는 파파존스는 실패는 없다고 생각을 해서 여러분들도 오랜만에 피자가 당기실 때면 파파존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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