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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소소로운 2편(스페셜 텐동, 미니 우동)

by 다남 블로그 2024.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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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글에 이어서 소소로운을 계속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24.12.21 - [음식] - 소소로운 1편

 

소소로운 1편

고덕역에 볼일이 있어서 이번에 고덕역을 다녀왔습니다. 회사 점심시간에 잠시 다녀온 거라서 고덕역 주변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고덕역 맛집을 엄청 찾아보다가 기대되는 집이 있어서

danam.tistory.com

소소로운

주소:서울 강동구 고덕로 262 1층 114호

고덕역 4번 출구에서 바로 앞에 보입니다.

영업시간:월, 화, 수, 목, 금, 토

11:30~21:0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14:30, 20:30 라스트오더

일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번호:0507-1381-0731

주차가능(무료): 건물지하주차 가능합니다. 1시간 무료주차 등록해 드립니다.

제가 주문한 스페셜 텐동입니다. 비주얼부터가 정말 먹음직스러웠습니다. 음식을 주문하면 후식으로 먹기 좋은 아이스망고, 노란 단무지, 빨간 단무지 이렇게 한상이 나옵니다.

장어 크기는 엄청나게 컸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밥과 함께 먹었습니다. 장어튀김은 겉면은 바삭바삭하고 살은 잘 익어서 부드러웠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비린맛도 안 났습니다. 그리고 새우, 김, 연근, 꽈리고추 등등 다른 튀김들도 잘 튀겨져서 고소한 튀김냄새가 정말 좋았습니다. 튀김의 비주얼과 맛 그리고 냄새만 맡아봐도 소소로운은 신선한 기름을 쓰는 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사진은 못 찍었지만 스페셜 텐동에는 온천계란이 있었습니다. 온천계란은 완벽한 반숙, 겉면은 잘 튀겨져서 바삭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장어튀김, 온천계란이 계속해서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다른 튀김들도 정말 맛있었는데 튀김들 맛만 봐도 냉동이 아니라는 게 느껴졌고 직접 만드신 게 느껴지는 맛있는 튀김이었습니다. 튀김에 간장소스가 적당히 스며들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스페셜 텐동의 튀김 양이 많아서 한 그릇만 먹어도 배가 정말 불렀습니다. 그리고 소소로운은 공깃밥과 우동면이 부족하면 리필을 무료로 해드리고 있었습니다.

미니우동입니다. 텐동을 먹다가 느끼할 때 우동 국물 한입 먹으면 튀김의 느끼함을 잡아주는게 좋았습니다. 우동 면발도 정말 쫄깃하고 탱글 했습니다. 우동도 맛있게 먹어서 나중에는 미니우동 말고 일반 우동을 먹으러 방문할 것 같습니다.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기분까지 좋아지는 소소로운이었습니다. 텐동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소소로운의 텐동을 누구나 만족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갈 때쯤 보니 학생들도 방문을 하였는데 가격도 그리 비싼 편이 아니라 학생들도 자주 방문하는 것 같았습니다. 고덕역 주변에서 일식당 맛집을 찾으신다면 소소로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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