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기름 김라면 레시피

집에 있는데 간단한 레시피로 맛있는 요리가 뭐가 없을까 인터넷에서 간단한 요리 레시피를 발견했습니다.

들기름이 들어간 김라면 레시피가 정말 맛있어 보이고 어렵지도 않아 보여서 만들어 먹어봤는데 정말 고소하고 정말 맛있어서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김가루 가득한 탱글한 면발에 들기름 향 솔솔 올라오고 여기에 비법 라면스프 소스를 부으면 짭짤 매콤함이 플러스가 됩니다. 더운 날 먹으면 더 맛있는 들기름 김라면 레시피 지금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재료

라면 1 봉지

김가루, 마른 김 사용해도 됩니다.

물 1컵(180ml)

진간장 2스푼

설탕 2스푼

통깨 1스푼

들기름 3스푼

대파, 청양고추 약간

1. 양념장과 재료 준비하기

대파는 송송 썰기를 해주고, 매콤한 맛을 더해주기 위해서 청양고추도 1~2개를 슬라이스 쳐줍니다.

통깨는 바로 사용하는 것보다 집에 절구가 있으시면 으깨서 사용해 주시고 절구가 없다고 그릇에 통깨를 넣고 숟가락으로 으깨주시면 더욱 고소해지고 맛있어집니다.

빈 그릇에 라면스프 1 봉지와, 진간장 2스푼, 설탕 2스푼, 물 1컵 (180ml) 넣고 잘 섞어줍니다.

잘 안 풀어진다면 전자레인지에 40초 정도 돌려주셔도 됩니다.

2. 라면사리 끓이기

냄비에 물을 붓고 라면사리만 넣어 끓여줍니다. 충분히 익혀준 뒤 채반에 받쳐 냉수로 씻어줍니다.

3. 고명 올리기

그릇에 라면 사리 담고 들기름을 넣어줍니다. 그런 다음 김가루나 김가루가 없다 하시면 마른김이나 돌김이나 김밥용 김을 달군 팬에 가볍게 구워 준후 비닐봉지에 넣고 잘게 잘 부셔줘서 이용해 주셔도 좋습니다.(조미김은 짠맛 때문에 웬만하면 마른김이나 돌김이나 김밥용 김을 사용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통깨, 파와 청양고추를 올려 마무리해 줍니다.

라면스프 양념장은 미리 넣어 섞어먹는 것보다 먹으면서 중간에 조금조금 추가해 주면서 여러 가지 맛을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입니다.

고소한 맛 가득한 들기름 김라면 완성입니다. 여기서 날씨가 더 더워지면 얼음을 넣고 냉라면을 만들어서 드셔도 좋습니다.

냉라면 레시피라 뜨거움이 없이 시원하고 가볍게 먹기 좋습니다. 김가루 가득 올라간 라면을 슥슥 비벼 들기름과 김의 조합을 먼저 즐기기다가 양념장을 조금씩 추가하면서 먹으면서 여러 가지 맛을 즐기시는 것도 추천드려 봅니다.

면을 냉수로 씻어줘서 쫄깃하고 탱글한 라면면발에 진하고 고소한 들기름과 김 조합이 정말 좋았습니다.

중간에 라면스프 양념장을 반 정도 넣어 섞어먹으면 짭짤 매콤한 맛이 플러스되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청양고추의 알싸함도 있어 정말 맛있습니다.

더 더워지면 얼음까지 동동 올려주면 더욱 시원한 냉라면 레시피가 됩니다.

더운 여름엔 고소한 비빔라면 김라면 냉라면 만들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