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마낫포차나 2편(꿍 팟 퐁까리(태국식 새우 카레 덮밥), 팟타이 꿍(태국 새우볶음 국수))

by 다남 블로그 2024. 10. 22.
반응형

마낫포차나 수유점

주소:서울 강북구 수유로 75 1층 좌측

영업시간:화, 수, 목, 금, 토, 일

11:00~22:00

21:00 라스트오더

월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번호:0507-1320-4655

포장, 배달, 무선 인터넷, 주차 불가(상각에 주차장은 따로 없고 가게 앞 도로라인을 다라 공영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후 6시 이후로는 지정주차로 운영되어 오후에 방문하시게 되면 따로 찾아서 주차해 주셔야 됩니다.)

전에 글에 이어서 마낫포차나의 꿍 팟 퐁까리(태국식 새우 카레 덮밥), 팟타이 꿍(태국 새우볶음 국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24.10.20 - [음식] - 마낫포차나 1편(꾸에띠여우 느아 남똑(소 선지 쌀국수))

(꿍 팟 퐁까리(태국식 새우 카레 덮밥):15,000원)

꿍 팟 퐁까리(태국식 새우 카레 덮밥)입니다. 뿌 팟 퐁까리(태국식 꽃게카레)를 원래 주문을 하려고 하다가 게 살 발라먹기 귀찮아서 새우 카레 덮밥으로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마낫포차나의 뿌 팟 퐁까리에 들어간 게는 부드러운 게가 아니라 딱딱한 꽃게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기존에 먹던 한국 카레라이스랑은 맛이 다릅니다. 뭔가 더 부드럽지만 향신료 향이 조금 더 센 맛입니다. 저는 원래 간을 세게 먹어서 제 입맛에는 딱 좋았습니다. 그래도 간을 약하게 먹는 사람들도 감칠맛이 좋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의 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카레만 먹으면 간이 세지만 밥하고 먹으면 간이 딱 좋았고 새우의 쫄깃한 식감도 좋았습니다.

밥류를 주문하면 나오는 국입니다. 색만 보면 엄청 싱겁고 아무 맛도 안 날 것 같지만 향신료, 조미료맛이 나는 뜨끈한 국물이었습니다. 간이 센 카레하고 먹기에 잘 어울렸습니다.

(팟타이 꿍(태국 새우볶음 국수):12,000원)

태국식 새우볶음 국수 팟타이 꿍입니다. 쫄깃한 면발과, 오동통한 새우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소스도 달콤하고 적당히 짭조름한 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너무 달지도 않고 딱 맛있는 소스가 면에 잘 배어져 있었고 면만 먹으면 약간 짜다고 느낄 수 있지만  같이 나온 신선한 숙주와 땅콩과 함께 먹으니 간이 맞혀지고 조화도 좋았습니다. 다른 태국음식점에서 팟타이 꿍을 먹어보면 조금 달다고 느낀 곳이 많았는데 마낫포차나의 팟타이 꿍은 진짜 현지에서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1편에서 소개해드린 고추소스와도 잘 어울렸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게 먹은 마낫포차나의 음식 들였습니다. 기존 프랜차이즈 태국음식점과 다르게 현지분이 직접 음식을 해줘서 현지에서 먹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블로그 리뷰들을 찾아보니 마낫포차나는 똠양꿍이 신선로에 나온다고 하기도 하고 모든 리뷰들이 좋아서 나중에 마낫포차나를 방문하게 된다면 똠양꿍을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저는 마낫포차나의 다른 메뉴들도 기대가 돼서 자주는 아니지만 태국음식이 생각날 때면 또 방문할 것 같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