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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노브랜드버거 수유역점2편(코울슬로치킨버거세트, NBB어메이징버거, 치킨시저샐러드)

by 다남 블로그 2025.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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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글에 이어서 노브랜드버거 수유역점을 이번글에서 계속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25.02.01 - [음식] - 노브랜드버거 수유역점(치킨 시저 샐러드, 감자튀김)

노브랜드버거 수유역점

주소:서울 강북구 도봉로 352

영업시간:매일 10:00~02:00

번호:0507-1321-6942

배달

NBB어메이징 버거입니다. 저같이 입이 작은 사람은 먹기 힘들 정도로 큰 크기의 버거였습니다. 버거 번 위에는 참깨가 콕콕 박혀있었습니다. 소스도 넉넉히 들어가 있었고 싱싱한 양상추 그리고 슬라이스 된 토마토와 양파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체다 치즈도 들어가 있었는데 고기패티의 온기로 치즈가 약간 녹아서 치즈 맛이 더욱 강해져 있었습니다. 소스양이 다른 프랜차이즈 버거집보다 넉넉했고 채소도 넉넉히 들어가 있었습니다. 패티도 두장이어서 한 입만 먹어도 입안 가득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소스가 넉넉해서 패티에도 간이 되어있으면 약간 짜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데 간이 약해서 딱 알맞은 간이었습니다. 역시 가성비 최고의 노브랜드버거였습니다. 완전 수제버거 스타일은 아니지만 프랜차이즈 30%, 수제버거 70% 느낌의 버거였습니다.

코울슬로치킨 버거입니다. 코울슬로 치킨버거는 양념이 잘된 코울슬로도 넉넉하게 들어가 있었고 바삭바삭하고 짭조름한 치킨과 함께 먹기에 궁합도 좋았습니다. 치킨이 어쨌거나 튀김이다 보니 먹다 보면 느끼할 수도 있는데 코울슬로의 상큼함이 느끼함도 잡아줬습니다. 저는 맥도날드의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만큼 치킨 버거를 좋아하는데 웬만한 치킨버거라고 하면 치킨패티에 양상추 등등 채소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치킨버거를 먹다 보면 느끼할 때가 있어서 집에 토마토 여분이 남으면 토마토를 조금 추가해서 먹는데 노브랜드버거는 따로 추가를 안 해도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말 그대로 브랜드값이 안 붙여져 있다 보니 저렴한 가격입니다. 햄버거를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콜라도 역시나 브랜드가 없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맛없는 콜라가 아니었습니다. 조금 과대평가를 해서 코카콜라, 펩시랑 비교했을 때도 뒤처지지 않는 콜라 맛이었습니다.

 

제 입맛에는 노브랜드버거가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노브랜드버거의 많은 리뷰들을 찾아보니 노브랜드버거가 호불호가 많이 갈립니다. 그래도 노브랜드버거는 가격대비 다른 프랜차이즈 버거집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해서 한 번쯤은 주문해서 먹을만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주문해서 먹어본 노브랜드버거는 전보다 맛이 훨씬 좋아졌다고 느껴졌습니다. 아직 노브랜드버거를 경험 안 해보신 분들이 라면 요즘 같은 고물가시대에 한 번쯤은 가볍게 먹어보자라는 생각으로 주문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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