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아사거리에 볼일이 있어서 간 김에 치킨 버거가 맛있는 프랜차이즈 매장 "맘스터치 미아사거리역점"이 눈에 띄어서 오랜만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맘스터치는 오랜만에 방문해 봤습니다. 항상 먹던 기본메뉴 싸이버거를 주문하려고 하다가 처음 보는 메뉴가 있어서 주문해 봤는데 너무 맛있게 먹어서 여러분들에게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맘스터치 미아사거리역점
주소:서울 강북구 도봉로 10길 26
영업시간:월, 화, 수, 목, 금, 토, 일
09:50~21:50
번호:02-6326-9707
맘스터치 미아사거리역점은 지하까지 있는 매장이라 규모가 엄청났습니다. 혼밥 할 수 있는 자리도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은 평일 오후 3시쯤에 방문했는데 먹다 보니 근처 학교 학생들이 많이 왔습니다.
맘스터치 미아사거리역점은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면 됐습니다. 원래는 슈퍼싸이버거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품절이라서
골든맥앤치즈치킨버거 세트(8,500원)+김떡만(3,500원)+텍사스바베큐치킨버거(6,300원)=18,300원 주문했습니다.
골든맥앤치즈 치킨버거는 커다란 토마토 한 조각과 양상추가 있었고 빨간 소스와 마카로니가 들어있는 맥 앤 치즈가 있었습니다. 치즈향이 적당하면서 고소했고 마카로니도 큼지막해서 탱글한 식감이 잘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소스가 꾸덕하고 풍미가 진했습니다. 저는 느끼한 걸 좋아해서 제 입맛에는 맛있었지만 호불호가 갈릴만한 버거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닭고기 패티도 큼지막했는데 맘스터치는 항상 느끼는 거지만 햄버거 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 같습니다.
배부르지만 궁금해서 먹은 버거 텍사스바베큐치킨버거 입니다. 바베큐 소스 향이 좋았습니다. 각종야채와 베이컨, 치즈, 두툼한 치킨패티가 들어간 꽉 찬 버거입니다. 비주얼만 봐도 맛이 풍부한 게 느껴졌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맘스터치의 매콤 김떡만입니다. 비주얼부터가 시뻘건 게 매콤하게 보였습니다. 김떡만은 미니 김말이, 미니 만두, 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맵기는 불닭볶음면보다 약간 안 매운 정도였습니다.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할 것 같습니다. 김떡만은(갈릭 김떡만, 매콤 김떡만) 이렇게 있습니다.
저는 프랜차이즈 햄버거집 감자튀김 중에서는 맘스터치 감자튀김을 가장 좋아합니다. 갓 튀겨진 감자튀김은 냄새부터가 정말 좋았습니다. 식감도 바삭하고 케이준 시즈닝이 감자튀김과 잘 어울렸습니다. 맘스터치 감자튀김은 양념 시즈닝 때문에 느끼하지 않아서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고 계속 먹게 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겹살 덮밥 (0) | 2024.07.27 |
---|---|
팽이버섯 강된장 (0) | 2024.07.26 |
이자카야 토라 건대점(오꼬노미야끼,브라운치즈멜론,청양마요깻잎롱꼬치,매콤꼬치냄비우동,메가 산토리 하이볼) (2) | 2024.07.24 |
구공탄 곱창 군자점(양념/소금 막창,치즈 추가) (2) | 2024.07.23 |
쿠시 수유본점(삿포로식 스프커리,야키토리 부위별 7종) (0) | 2024.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