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러 레시피를 찾아보다가 팽이버섯 강된장을 알게 되어서 만들어봤습니다.
팽이버섯과 집 냉장고에 있는 애호박, 두부, 양파, 대파를 넣어서 구수하게 끓여봤습니다.
야채들도 대부분 집에 있는 재료이기도 하고 만들기도 쉬웠습니다.
밥에 비벼먹기에도 좋고 쌈에 싸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요즘 항상 인스턴트만 먹다가 채소를 듬뿍 넣은 강된장을 먹으니 오랜만에 건강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레시피도 간단한 강된장 만드는법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재료
팽이버섯 한봉지
두부 반 모
양파 반 개
애호박 1/3개
대파 1/3개
청양고추 1개
물 240ml
강된장 양념
된장 2 큰술
고추장 반 큰술
다진 마늘 1 큰술
다시다 반 큰술
설탕 반 큰술
강된장에 넣을 두부는 포크로 투박하게 으깨줍니다.
두부의 씹는 맛을 위해서 너무 곱게 으깨지 않아도 됩니다.
팽이버섯, 양파, 애호박은 밥에 비벼서 먹기 좋은 크기로 한입 크기로 작게 썰어줍니다.
감자를 추가로 넣어도 좋습니다. 대파는 송송 썰기 해줍니다.
매콤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며 청양고추 한 개를 송송 썰어서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강된장 양념 만들어 줍니다.
된장 2 큰술, 고추장 반 큰술, 다진마늘 1 큰술, 다시다 반 큰술, 설탕 반 큰술 넣고 잘 섞어줍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 대파, 애호박을 볶아줍니다. 양파가 어느 정도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야채가 많아 보여도 숨이 죽으면 싹 가라앉습니다.
양파가 어느 정도 투명해지면 팽이버섯을 넣고 볶아줍니다.
야채에서 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강된장 양념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면서 볶아줍니다.
이때 불을 중 약불로 타지 않게 볶아줍니다.
양념이 골고루 섞였으면 물을 부어줍니다. 저는 물을 넉넉히 넣어줬는데 물 양은 조금 줄이셔도 좋습니다.
물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으깬 두부와 청양고추를 넣고 물이 약간 졸아들 때까지 끓여줍니다.
바닥에 재료들이 눌어붙지 않게 저어가며 끓이면 됩니다.
국물이 어느 정도 졸아들 때까지 끓여줍니다. 청양고추의 매콤함이 강된장에 잘 우러나서 매콤한 강된장 완성입니다.
밥에 비벼먹기 좋은 팽이버섯 강된장 만드는 법이었습니다.
저는 국물이 어느 정도 있게끔 만들었는데 물 양을 더 줄이셔도 좋습니다.
건더기가 푸짐해서 밥에만 비벼 먹어도 든든합니다.
만들어 넣고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아침에 간단하게 비벼먹기에도 좋은 강된장입니다.
야채에 강된장과 밥을 올려서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고기와도 너무 잘 어울리고 쌈밥처럼 야채랑만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팽이버섯이 듬뿍 들어가서 팽이버섯의 쫄깃한 식감도 너무 좋았습니다.
팽이버섯은 가격도 싸고 야채들이 듬뿍 들어가서 영양도 풍부한 강된장입니다.
두부가 들어가서 짜지도 않고 담백했습니다.
팽이버섯 강된장 만드는 법도 어렵지 않으니까 만들어두고 한 번씩 꺼내 먹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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