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국물 음식이 생각이 납니다. 오랜만에 등촌샤브칼국수가 생각이 나서 5년 만에 등촌샤브칼국수를 방문해 봤습니다. 저는 이번에 등촌샤브칼국수 수유점을 방문해 봤습니다. 항상 등촌샤브칼국수에서 얼큰버섯칼국수를 먹었었지만 이번에는 맑은버섯칼국수를 먹었습니다. 이번에 먹은 맑은버섯칼국수도 만족스러워서 여러분들에게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등촌샤브칼국수 수유점
주소:서울 강북구 한천로139길 33 2층
4호선 수유역 8번 출구 강북구청 맞은편 2층
영업시간:매일 10:00~21:50
21:00 라스트오더
번호:0507-1343-3814
등촌샤브칼국수 수유점은 수유역 먹자골목라인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등촌샤브칼국수 수유점은 그렇게 매장이 큰 편은 아니었지만 테이블 개수는 10개 정도로 적지는 않았습니다. 저희는 주말 오전 10시 30분쯤에 방문을 했습니다. 오픈하고 거의 바로 방문을 하게 되어서 처음에 손님이 없었지만 나갈 때쯤 되니 계속해서 손님이 들어왔습니다.
항상 얼큰버섯칼국수만 먹다가 메뉴판을 보니 맑은버섯칼국수도 있어서 이번에는 맑은버섯칼국수로 주문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매장 벽면에는 등촌샤브칼국수 맛있게 드시는 순서랑, 등촌샤브칼국수하면 빼놓을 수 없는 미나리의 효능도 적혀있었습니다. 저는 맑은버섯칼국수(야채+칼국수+볶음밥):10,000원 2개(20,000원)랑 소고기(170g):9,000원 2개(18,000원), 공기밥:1,000원을 주문했습니다.
등촌샤브칼국수 수유점에는 자리마다 인덕션이 있었고, 냅킨, 병따개, 충전기가 있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나면 수저통, 물티슈, 종이컵, 500ml패트물을 가져다주셨습니다. 그리고 밑반찬으로 샤브칼국수와 함께 먹기 좋은 김치도 같이 가져다주셨습니다.
먼저 칼국수 면 사리랑, 볶음밥을 가져다주셨습니다. 그리고 국자와 집게도 가져다주셨습니다.
드디어 맑은버섯칼국수가 나왔습니다. 보기에는 미나리가 많아 보이지만 끓여서 숨 좀 빠지면 미나리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딱 맞을 양이었습니다. 그리고 미나리 찍어먹기 좋은 와사비 간장도 같이 내줬습니다.
드디어 나온 고기입니다. 두 명이서 와서 고기를 2개를 주문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2명이서 방문하게 된다면 고기는 1개만 주문해도 충분할 양이었습니다.
샤브샤브를 어느 정도 먹다가 칼국수면 사리를 넣어서 먹었습니다. 칼국수를 넣으니 국물이 탁해지면서 맛이 변했는데 저처럼 무거운 느낌의 국물을 좋아하신다면 딱 좋아할 만한 맛이었습니다. 남은 고기와 함께 면을 먹으니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등촌샤브칼국수하면 아무리 배불러도 빼먹을 수 없는 볶음밥입니다. 볶음밥은 사장님이 직접 만들어서 가져다주셨습니다. 이 볶음밥에 김치를 하나 얹어서 먹으니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등촌샤브칼국수 수유점은 방문포장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습니다. 2인세트이상 주문 시 만두사리를 주시고 있었습니다. 등촌샤브칼국수는 포장해서 집에서 먹기에도 좋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같이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국물 음식 당기시면 등촌샤브칼국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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