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밭 민물매운탕

전의 글에서 소개해드린 솔밭 민물매운탕을 좀 더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25.03.10 - [음식] - 솔밭 민물매운탕 (섞어 매운탕)

솔밭 민물매운탕 (섞어 매운탕)

이 글에서는 섞어 매운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솔밭 민물매운탕

주소:서울 강북구 한천로 1101

번호:02-999-5766

매장 내부에는 4인테이블 10개 정도가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운영되고 있는 매장인데도 사장님이 관리를 잘하셔서 그런가 매장도 깔끔했습니다. 그리고 벽면에 많은 연예인분들의 싸인들도 많이 붙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슬쩍 보이는 주방상태도 깔끔했습니다.

자리에는 매운탕을 계속 끓여 먹을 수 있는 가스버너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간장, 와사비, 수저, 젓가락, 냅킨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사장님께서 물컵 하고 물통, 물티슈를 가져다주셨습니다.

저는 섞어 매운탕 (소) 45,000원, 잡고기튀김 20,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양이 적으신 분들이라면 사리까지 추가한다고 생각하면 3명이서 (소) 자를 시켜도 충분한 양입니다. 그리고 부족하다면 잡고기 추가 15,000원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양이 정말 많으니 참고 바라겠습니다. 매운탕의 자세한 소개는 전의글에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기본찬입니다. 직접 하나하나 다 만드신 게 느껴지는 정말 맛있는 반찬들이었습니다. 저는 저 열무김치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뜨거운 매운탕을 먹다가 입안이 너무 뜨거울 때 저 열무김치 국물 한입 먹으니 입안이 쏵 시원해지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밑반찬만으로도 술안주에 최고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밭민물매운탕을 방문해서 매운탕을 드신다면 꼭 추가해야 하는 사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라면사리입니다. 기본적으로 매운탕에 수제비, 미나리가 들어있지만 라면사리는 없으니 라면사리를 꼭 추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면사리로는 소면 사리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라면사리를 추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솔밭민물매운탕은 라면사리를 추가하면 사장님이 라면사리를 익혀서 가져다줍니다. 국물에 넣고 조금만 끓여서 먹으면 됐습니다. 건더기를 다 먹고 남은 국물은 오랫동안 끓여서 깊어진 국물이 라면사리에 배였는데 맛있는 국물이 배인 라면사리에 시원한 열무김치나, 무생채, 깍두기와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글이 길어져서 다음 글에서 솔밭민물매운탕을 계속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