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친한 형이랑 성신여대역 놀러 가서 술 한잔 한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아벡 데 프리츠 성신여대점입니다. 아벡데프리츠는 봉구비어 용구비어 같은 감자튀김 맥주 집입니다. Avec des frites는 불어로 감자튀김과 함께라는 뜻으로, 프랑스식 오리지널 감자튀김 전문점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가게 외부 모습은 흔히 알려진 봉구비어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합니다.
아벡데프리츠 성신여대점
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로 22길 58
02-6080-7452
영업시간
화,수,목,금,토,일17:30~익일 새벽 01:5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포장이나 배달도 가능합니다.
아벡데 프리츠는 성신여대역 근처 먹을곳이 몰려있는 곳에 있습니다.
저희는 2차로 갔습니다. 늦게까지 영업해서 좋았습니다.
공식 영업시간은 1시 50분까지라고 되어있었습니다.
지도 검색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아벡데 프리츠는 여러 지점이 있습니다.
2차로 가서 정확한 시간은 기억이 안 나지만 늦은 시간인데도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내부는 성신여대점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만화 캐릭터들로 도배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원피스 피규어들이 쭉 펼쳐져 있고 안쪽 스크린에서 만화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이 감성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매장에는 6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하나와 4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여러 개 있었습니다. 매장이 크진 않지만 화장실도 내부에 있어서 좋았고 청결 여부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남녀공용입니다.
아벡 데 프리츠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2차라서 간단하게 감자튀김 먹으러 왔습니다.
마른안주도 있어서 좋은 거 같습니다.튀김에 빠질 수 없는 게 소스라 그런지, 소스가 매우 다양합니다. 500원에 소스 추가도 가능하니 취향껏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오다리 set(고메감자S+오다리튀김+소스2개)(15,900원)을 주문했습니다.
아벡테 프리츠 오리지널 감자튀김은 두꺼운 감자튀김으로 프랑스식 감자튀김이라고 합니다.저희가 주문한 오다리 set감자튀김은 얇은 감자튀김이었습니다. 고메감자튀김은 흔히 먹을 수 있는 맘스터치 감자튀김에 양념이 잘 된 감자튀김이었고 소스하고 도 잘 어울렸습니다. 두꺼운 감자튀김을 싫어하신다면 고메감자튀김 추천 드립니다. 오다리튀김은 진짜 튀김이 눅눅하지 않고 바삭하고 오징어다리도 생각보다 통통한데 부드러웠습니다. 제가 주문한 고메감자튀김과 오다리튀김도 맛있었지만 다음에는 아벡테 프리츠의 오리지널 감자튀김을 먹으러 다시 한번 재방문해야겠습니다. 아벡 데 프리츠 성신여대점은 성신여대역에서 술을 마신다면 2차로 간단히 가기 좋은 술집이고 성신에서 가볍게 마시기 좋은 술집 찾는다면 아벡 데 프리츠 방문해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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