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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 수유시장점(일품순대국정식)

by 다남 블로그 2024.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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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순대국 체인점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체인점이라고 해도 체인점 지점마다 맛이 다를 때가 간혹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담소 소사골 순대 육개장 수유시장점을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미아역 8번 출구에서 가깝고 수유시장 방면 주차장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 수유시장점

주소:서울 강북구 도봉로67길 18 1층 160-162호

미아역 8번 출구에서 532m

번호:02-989-1821

영업시간:매일 10:00~22:00

내부는 청결하고 관리가 잘 된 느낌이었습니다. 테이블도 깨끗하고 자리마다 수저, 젓가락, 티슈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수저 젓가락도 깔끔했고 수저통과 휴지도 비어 있지 않게 준비가 잘 되어있었습니다. 작은 테이블도 있어서 저같이 혼자 와도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담소 소사골 순대 육개장은 가게 이름처럼 육개장과 순대국의 육수를 소사골로 우려낸 육수라서 진하고 감칠맛이 풍부했습니다.

담소 소사골 순대국 육개장의 메뉴판입니다. 육개장이 베스트 메뉴였고,순대국,순두부찌개도 있었습니다. 여름별미로 곤약묵밥도 있었습니다.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이나 입맛 없으신 분들 입맛 돋우기 메뉴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일품순대국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1,800원 추가하면 특으로 주문 가능하고 4,200원 추가하면 정식으로 가능합니다. 주문을 하면 들깨가루,청양고추,새우젓,다대기 양념 트레이를 가져다주십니다.

그리고 조금 기다리다 보면 무생채랑 깍두기를 가져다주십니다. 추가반찬을 주문을 안 해도 될 정도로 사장님이 처음부터 많이 가져다주셔서 좋았습니다. 무생채는 달달하면서 아삭하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깍두기도 시원해서 뜨거운 순대국을 먹었을 때 잘 어울렸습니다.

조금 기다리다 보면 정식에 포함되어 있는 순대와(흑미순대와 백순대) 편육과 밥이 나옵니다. 정식으로 나온다고 해서 저는 순대와 편육 퀄리티가 떨어질 줄 알았는데 순대도 크기도 크고 부드러웠고 육즙이 가득 차서 맛있었고 큰 순대가 6개나 나왔습니다.(흑순대 3개, 백순대 3개) 편육은 쫄깃 부드러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흑순대도 쫄깃하고 고소해서 맛있었지만 백순대가 고기가 더 들어간 느낌이라 백순대가 더 맛있었습니다. 순대와 편육을 찍어먹을 수 있는 양념 쌈장과 새우젓이 같이 나오는데 저는 순대는 간은 적당해서 따로 새우젓이나 쌈장 찍을 필요성은 많이 못 느꼈고 편육은 취향껏 새우젓에 찍어먹었고 양념에 찍어먹는 것도 좋지만 무생채를 올려서 먹는 게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편육과 순대를 먹고 있으면 순대국이 나옵니다.순대국은 소사골국물에 순대, 머리고기, 당면, 부추, 들깨가 들어갑니다.순대국은 소사골육수라 국물이 진하고 담백하며 고소한 풍미와 깊은 맛이 좋았고 고기랑 순대도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팔팔 끓고 있을 때 취향 것 먼저 새우젓으로 단짠 감칠맛을 위해 넣어주고 들깨가루만 뿌려서 어느 정도 먹다가 다데기를 풀어 먹었습니다. 뚝배기에 끓여서 식지 않고 끝까지 뜨겁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기를 어느 정도 먹고 밥을 말아서 먹었는데도 아직도 순대와 머리고기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골육수라 그런지 국물이 진하고 맛있었어서 다른 메뉴들도 맛보고 싶을 정도로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직원분도 친절하셔서 혼자 방문해서 먹는 건데도 편하게 먹을 수 있었고 다른 순대국집 가격과 가격은 비슷하지만 내용물양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담소소사골순대국육개장 수유시장점은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아 순대국 맛집 담소소사골순대국육개장 수유시장점 오늘도 잘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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