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파크 수유점, 수유역 수제버거 맛집(치킨버거세트,치즈버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수유 갈 때 자주 다니는 길에 빨갛고 깔끔한 건물이 항상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버거파크는 성신여대입구에 있는 지점은 유명해서 한번 방문해 봤었는데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있어 수유점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버거파크 수유점
주소:서울 강북구 도봉로 81길 3 광복빌딩 1,2층
영업시간:매일 11:00~20:30
(15:00~16:00 브레이크타임
14:50,20:20 라스트오더)
저는 배달의민족 포장으로 주문을 했지만 버거파크 수유점 매장을 들어가면 매장 입구 바로 앞에 키오스크가 있어서 키오스크로 주문을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버거파크는 빵 선택, 패티추가, 토핑 추가 토핑 빼기 등 자기가 원하는 입맛대로 버거를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버거파크 수유점은 내부는 정말 깔끔했고 테이블도 레고 같으면서 내부 자체는 아늑한 분위기였습니다.
노랑빨강에 네모 네모 한 인테리여서 더욱더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2층에도 자리가 있는지 알았는데 제가 방문한 시간이 저녁이라 그런지 마감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래도 1층에도 혼자 앉을만한 자리도 있어서 혼자 방문해서 먹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일층에는 셀프바가 있었는데 냅킨,물티슈,케찹,허니머스타드,핫소스,후추,소금 이렇게 다양하게 양념류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포장이었지만 방문해서 먹는 소비자 입장에선 편할 거 같습니다. 또 버거파크 수유점은 1인 1 음료 시 음료가 무한리필이 됩니다. 음료 종류도 다양한 데다가 제로음료도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를 받았는데 냄새가 너무 좋아서 얼른 집에 와서 꺼내보았습니다. 햄버거가 다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저는 치킨버거 세트에 핫크리스피 치킨으로 변경했는데 치킨 좋아하시면 세트에 핫크리스피 치킨으로 변경하는 것도 추천해 봅니다. 그리고 제일 궁금했던 치킨버거 저는 햄버거 중에 맥도널드의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를 좋아하는데 그래서 버거파크 수유점의 치킨버거도 궁금했습니다. 버거파크의 치킨버거는 큼지막한 치킨이 통째로 들어가 있고 신선한 채소가 들어있었습니다. 치킨패티랑 토마토와 신선한 채소들이 잘 어울렸고 치킨이 정말 바삭한 게 맛있었습니다. 치킨 자체가 약간 매콤한 치킨패티라서 느끼함도 잡아줘서 맛있었습니다.
버거파크의 치즈버거는 한입에 먹기 힘들 정도로 푸짐한 치즈버거였습니다. 단품으로 5,900이어서 약간 작은 햄버거라 생각하고 주문을 했는데 너무 푸짐한 햄버거였습니다. 고기 패티 위에 치즈가 녹아있어서 치즈의 적당한 짭짤함이 고기패티의 맛을 더 올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치즈버거에는 적양파가 있어서 수제버거의 헤비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버거세트에 치킨으로 변경한 핫크리스피 치킨은 치킨 두께가 제대로여서 한 조각 먹어도 든든합니다. 그리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핫크리스피라고 하기엔 맵기가 그렇게 맵지는 않았습니다. 딱 흔히 생각나는 느끼함을 잡아줄 정도의 매콤한 맛이었습니다.
버거파크는 전체적으로 음식도 다 맛있고 무엇보다 채소부터 신선한 게 재료가 정말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아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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