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권 참 맛있데이 감자탕

(에드워드권참맛있는감자탕)

오늘은 에드워드권 감자탕 밀키트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인터넷으로 제 돈 주고 산 거니까 솔직하게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감자탕을 좋아하는 저는 항상 퇴근시간이 늦고 집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감자탕 밀키트를 찾아보다가 에드워드 권 감자탕을 알게 되었는데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에드워드권 감자탕은 1000g이라 1kg인데 용량대비 가격이 저렴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밥을 가게에서 먹고 오는 경우도 있어 먹는 걸 미루는 경우가 많아 도착하고 유통기한을 먼저 확인을 해보았는데 2025년 1월이라 기한은 넉넉했습니다. 에드워드 권 참 맛있는 감자탕은 1000g 576kcal로 용량대비 이 정도 칼로리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리방법도 그냥 냄비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조리 난이도도 라면 끓이기랑 비슷합니다. 처음 뜯어보고 끓이려고 냄비에 부어봤는데 뼈 양이 적은 건 아니지만 1000g의 양에 비해서는 뼈양이 조금 적어 보였습니다. 그래도 국물양과 우거지가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건더기가 적게 들어가 있다고 생각이 들지 않았고 뼈크기는 작았지만 살코기가 많이 붙어있어서 양이 적은 건 아니었습니다. 1.5인분 양정도 됩니다. 성인 남자 기준으로 봐도 양이 상당했습니다. 원래 감자탕은 등뼈를 사용하지만 에드워드권 감자탕은 돼지목뼈가 들어 있습니다.

돼지목뼈가 등뼈에 비해 식감이 더 부드럽다고 하는데 정말로 고기가 부드러우니 젓가락으로 살코기를 발라내 밥이랑 같이 먹으니 정말 잘 어울렸고 돼지목뼈인데도 고기에서 돼지비린맛이 안 났습니다. 건더기도 양이 많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성인 남자 기준으로 봐도 혼자 먹기에는 무리일정도의 양이었습니다.

국물에 밥을 말아서 먹을까 라면을 끓여 먹을까 밥을 볶아 먹을까 하다가 마지막에 김가루와 참기름을 넣어서 볶음밥을 만들어서 김치와 파김치를 올려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에드워드권 참 맛있는 감자탕은 가격도 1팩 4,000~7,000원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격에 비해 우거지도 많고 돼지목뼈도 가격에 비해 양도 많았고 국물맛도 맛있어서 만족스러운 감자탕이었습니다. 돼지목뼈는 스페인산이지만 사골농축액은 국내산 사골과 소잡뼈 또한 국내산이어서 그런가 국물맛이 진하고 감칠맛 느껴지는 맛있는 국물이었고 진하면서 얼큰함이 많이 느껴지는 국물맛이어서 술 많이 마시고 다음날 끓여 먹으면 아주 든든하게 해장도 잘 될 거 같았습니다. 그냥 끓여 먹어도 맛있겠지만 후추나 깻잎 감자를 넣어서 먹으면 더욱 맛있을 것 같습니다.

따뜻한 국물 생각날 때나 해장할때 한 팩씩 꺼내 먹으면 좋을 것 같은 에드워드권 참 맛있는 감자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