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지 간장비빔국수 레시피

오늘은 묵은지 간장비빔국수 레시피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장 비빔국수 레시피를 인터넷에 찾아보다가 편스토랑 류수영 레시피 묵은지 간장비빔국수 레시피를 알게 되었는데 간장 비빔국수라 하면 비슷비슷한 맛이겠거니 생각했는데 설탕, 마늘, 간장이 어우러진 소스에 고명으로 새콤하게 익은 김치를 씻어서 올려 완성한 묵은지 간장비빔국수가 생소하기도 하고 레시피 자체도 정말 간단해서 여러분에게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보통 김치는 쫑쫑 썰어서 고명으로 올리기 마련인데 류수영 님은 국수 면과 같은 길이로 길쭉길쭉하게 찢어서 올리는 게 김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좋아할 거라고 생각이 들고 길쭉길쭉한 새콤한 김치가 입맛 없는 요즘 입맛을 돋아와 주어 점심에 한 끼 아주 맛있게 잘 먹을 수 있는 요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많이 더워진 요즘 주말 점심은 간단하게 많이들 드실 텐데 간편하게 묵은지 간장 비빔국수 만들어서 드셔보시기를 추천드려 봅니다. 편리하고 간단한데 너무 맛있답니다.

재료

잘익은 김치 (약 150g)

소면 1인분(150g)

양념장

설탕 2숟가락

다진 마늘 1숟가락

진간장 3숟가락

참기름 3숟가락

김가루 취향껏

통깨 적당량

1. 고명용 김치 준비하기

재료도 집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재료들입니다. 집에 김치와 소면만 있으면 뚝딱 만들 수 있는 손쉬운 레시피입니다.

집에 신김치 혹은 묵은지가 있으면 활용하시면 됩니다. 대략 150g 정도 1인분 약 기준 1/8 포기 정도 준비합니다.

(김치의 익음에 따라 다르겠지만 만들어서 먹어보니 150g도 필요 없습니다. 양 조금 더 줄이셔도 좋습니다.)

먼저 김치의 양념은 털어내고, 대충 물에 씻어서 준비합니다. 김치의 양념을 물에 안 씻어내고 그대로 활용할 경우 김치 양념 맛이 너무 강해서 간장비빔국수 맛이 죽을 수 있답니다.

김치의 꽁지를 잘라준 후 길이대로 길쭉길쭉하게 자르거나 찢어줍니다. 면의 길이와 비슷한 모양으로 찢어주면 됩니다.

2. 양념 만들기

류수영 님 묵은지간장국수 양념 만들어보겠습니다.

그릇에 설탕 2, 다진 마늘 1, 진간장 3, 참기름 3, 통깨 적당량

분량의 재료를 넣어준 후 잘 섞어줍니다.

3. 면 삶기

저는 면은 소면을 사용했습니다. 씹는 맛을 좋아하신다면 중면을 활용하셔도 됩니다. 1인분 약 100~150g 준비합니다.

소면은 2분, 중면은 3분간 삶아내면 쫄깃하면서도 탱글한 식감의 국수요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프라이팬에 면이 잠길 정도로 물을 충분히 넣어주고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을 풀어가면서 부채꼴 모양으로 촤라락 놓아주고 이때부터 집게로 잘 풀어가면서 끓여줍니다. 그대로 두면 면끼리 서로 달라붙게 됩니다.

소면이니까 2분간 삶아주시면 됩니다. 2분 삶았으면 재빨리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털어줍니다.

찬물에 잘 헹궈주어야지 쫄깃쫄깃한 맛이 좋아집니다.

4. 묵은지 간장비빔국수 만들기

이제 모든 재료 준비는 끝났습니다. 면사리를 담아준 그릇에 미리 섞은 간장 양념을 숟가락으로 적당량을 떠서 면 위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양념장은 먹어보면서 부족하면 추가로 조금씩 넣어주면 되니 처음부터 다 뿌리지 않습니다. 그 위에 찢어놓은 김치를 고명으로 적당히 올려준 후 김가루까지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개인 취향껏 통깨를 한 번 더 뿌려주셔도 좋습니다. 고소하고 맛있는 류수영 님 묵은지 간장 비빔국수 간장국수는 뭔가 심심할 것 같단 편견이 있을 수 있는데 그 부족함을 잘 익음 묵은지가 채워주어서 더욱 맛있게 먹었습니다. 레시피가 정말 간단해서 야식 메뉴로도 좋을 것 같은 묵은지 간장비빔국수입니다.

김치의 양념을 물로 씻어내서 맵지도 않아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요리였고 간장비빔국수만 먹기에 약간 심심함을 잘 익은 새콤한 묵은지가 해결해 주어서 너무 맛있게 한 그릇 뚝딱 해결했답니다.

류수영 님의 묵은지 간장비빔국수 따라서 만들어보았는데 너무 맛있게 완성되어서 여러분도 입맛 없을 때 한번 해먹어보시기를 추천드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