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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참치간장계란밥

by 다남 블로그 2024.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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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 일교차가 커서 감기 걸린 분들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감기에 걸려서 몸이 안 좋다 보니 항상 의욕상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밥맛도 없고, 밥 하기도 싫고, 움직이기 싫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밥은 먹어야 하니 간단한 요리 레시피를 찾아봤습니다. 그중에 괜찮은 레시피를 발견했는데 집에 남아있는 참치를 활용한 참치계란밥이었습니다. 먹어보니 누구나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조리 과정이었고 재료도 집에 있을만한 재료였습니다. 그런데 맛까지 있어 여러분들에게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간장계란밥 느낌이 나는 참치간장계란밥 레시피는 재료도 집에 있을만한 재료라서 한번 알아두면 입맛 없을 때 종종 해먹을 만한 레시피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참치랑 밥, 계란이 들어가서 정말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했습니다.

재료

밥 1공기

대파 1/2대

계란 2개

참치 2큰술(취향껏 더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참기름 1큰술

진간장 1큰술

통깨 취향껏

(간장과 참기름은 먹으면서 자기 간에 맞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대파는 푸른 줄기와 흰 부분을 적절히 섞어서 사용해 주시면 됩니다. 대파 손질은 대파를 세로로 갈라 주시고 송송 썰기로 손질해 주시면 됩니다. 팬을 약불로 예열한 후에 식용유를 적당히 뿌려주시고 송송 썰기한 대파를 넣어서 잘 볶아줍니다. 파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줍니다. 이때 불은 중불로 해주시면 됩니다.

파향이 올라오면 계란 2알 깨서 함께 넣어줍니다. 그리고 불을 약불로 줄여줍니다. 팬에 맞는 뚜껑 아무거나로 팬을 덮어줍니다. 계란 흰자가 흰색으로 올라오면 불을 꺼주시면 됩니다.

그릇에 밥 한 공기를 담아주고 만들어둔 파향을 더한 반숙 계란 프라이를 올려줍니다. 그리고 진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정도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참치 2큰술을 넣어주면 됩니다. 저는 참치기름도 같이 넣어줬는데 참치기름을 더 많이 넣어주실 거면 참기름 반큰술로 양을 줄여주시면 됩니다. 참치도 어느 정도 간이 되어있어서 진간장 1큰술만 넣었습니다. 참치 양을 조금 줄이신다고 하시면 진간장 양을 늘려주셔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넉넉히 뿌려주시면 완성입니다. 먹으면서 자기 간에 맞게끔 간 조절을 해주시면 됩니다.

기존의  간장계란밥에 파기름으로 만든 계란프라이, 참치까지 넣어주니 늘 먹던 간장계란밥보다 좀 더 고급스러운 맛이 나는 참치간장계란밥 완성입니다.

참치 간장계란밥은 참치의 담백함 때문에 다른 반찬 없이 먹어도 맛있지만 김치와 함께 먹어도 잘 어울립니다. 참치의 담백한 맛과, 간장의 짠맛, 계란 노른자의 고소함 조화가 좋습니다. 그리고 은은히 올라오는 참기름 향까지 비벼서 한입 먹으면 없던 입맛도 다시 생깁니다.

잘 비벼서 조미김에 싸 먹어도 잘 어울립니다.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은 참치간장계란밥은 계란, 참치, 밥 때문에 든든하게 한 끼 때울 수 있는 간단한 요리 레시피입니다. 조리과정도 누구나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쉽고 재료도 집에 있을만한 재료여서 쉬는 날 움직이기 싫을 때 추천하는 참치간장계란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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