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트 꿈이있는공간 1편

저는 혼술을 즐겨합니다. 그래서 괜찮은 혼술집이 있으면 블로그로 여러분들한테 소개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쉬는 날 혼술을 하고 싶어서 인터넷을 뒤지다가 발견한 혼술집을 방문해 봤습니다. 근데 이번에 방문한 곳도 만족스러워서 여러분들에게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아지트 꿈이있는공간이라는 곳입니다. 뭔가 힙한 느낌과 조용히 혼술을 하고 싶을 때면 방문하기 좋은 술집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지트 꿈이있는공간

주소:서울 강북구 솔매로 3 1층 101호

영업시간:화, 수, 목, 금, 토

19:00~01:00

일, 월 정기휴무 (매주 일, 월요일)

-일요일, 월요일은 예약제로 운영합니다.

번호:0507-1391-9422

단체 이용 가능, 예약, 무선 인터넷, 주차가능(무료)

아지트 꿈이있는공간은 주택가에 있기도 해서 아시는 분들만 아는 술집 같았습니다. 가게 간판에 상호명이 잘 안 보여서 헷갈리수도 있지만 초록빛 네온사인부터 힙한 분위기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슬쩍 보이는 내부랑 외관에서부터 느껴지는 분위기가 저같이 낯가리고 소심한 사람도 혼술 하러 방문하기 쉬워 보였습니다.

아지트 꿈이있는공간은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큰 목소리로 대화 주의를 해달라는 안내문이 입구에 붙여져 있었습니다. 오히려 저같이 혼술을 즐기거나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다고 느껴질 것 같았습니다.

아지트 꿈이있는공간 내부 분위기입니다. 힙한 인테리어부터 힙한 팝송까지 그리고 혼술을 해도 이상해 보이지 않는 분위기 저한테는 무조건 단골 예약 술집이었습니다. 혼술 하기 좋은 바자리도 있었고 소파 테이블 1개 , 4인테이블 2개, 2인테이블 1개가 있었습니다. 여성분들이라면 사진 찍기에도 좋은 인테리어와 조명이었습니다. 아지트 꿈이있는공간은 위스키와 칵테일만 취급하는 게 아니라 소주랑 맥주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분위기와 흘러나오는 노래가 데이트코스에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은 금요일 저녁 10시였는데 손님 테이블은 한 테이블 밖에 없었습니다.

많은 혼술집을 가봤지만 이런 화장실은 처음 봤습니다. 화장실이 넓은 건 아니었지만 정말 깔끔했고 화장실도 조명을 신경 쓴 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폭립 25,000원, 치즈&크런키 9,000원, 홍초 소주 8,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나면 오픈되어 있는 깨끗한 주방에서 사장님이 바로 조리를 해주시는데 참고로 음식은 좀 늦게 나오는 편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아지트 꿈이있는 공간은 음악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음악 들으시면서 혼자 술 드시는 걸 즐기시면 무조건 추천하는 집입니다.

 

글이 길어져서 다음글에서 아지트 꿈이있는공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