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글에 이어서 아지트 꿈이있는공간을 계속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24.11.22 - [음식] - 아지트 꿈이있는공간 1편
아지트 꿈이있는공간
주소:서울 강북구 솔매로 3 1층 101호
영업시간:화, 수, 목, 금, 토
19:00~01:00
일, 월 정기휴무(매주 일요일)
-일요일, 월요일은 예약제로 운영합니다.
번호:0507-1391-9422
단체 이용 가능, 예약, 무선 인터넷, 주차가능(무료)
기본안주로 나온 프레첼입니다. 메인음식이 나올 때까지 맥주안주로 먹기 좋았습니다. 아지트 꿈이있는공간은 수입맥주는 7,000원이었는데 아사히뿐만 아니라 하이네켄도 있었습니다.
먼저 나온 치즈&크런키입니다. 어떤 술과도 잘 어울리는 조합의 안주였습니다.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의 치즈와 넉넉 한양의 크래커, 살사소스가 함께 나왔는데 이 소스와 함께 먹는 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새콤한 토마토소스에 약간 매콤한 맛이 있는 소스였습니다. 크래커만 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었고 치즈까지 올려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많은 블로그 리뷰에서 홍초소주를 칭찬하는 글이 많아서 한번 시켜봤습니다. 홍초소주를 주문하면 홍초, 새로, 얼음잔을 가져다주십니다. 생각보다 소주와 홍초가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소주의 특유의 알콜향이 안 느껴져서 소주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쉽게 마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술을 마시다 보니 홍초 비율이 헷갈려서 그냥 병에다가 홍초를 부어서 마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폭립입니다. 폭립을 주문하면 앞접시랑 포크, 나이프를 가져다주십니다. 폭립을 주문하면 갓 튀겨진 감자튀김도 넉넉하게 같이 나옵니다. 폭립은 고깃살도 적당히 두툼하고 돼지 누린내도 안 났습니다. 식감도 정말 야들야들하고 담백한 게 맛있었습니다. 양념소스도 적당한 간이었고 고기도 촉촉했습니다. 소스의 감칠맛 때문에 술안주로 딱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저는 혼자 방문해서 안주를 여러 가지를 주문했지만 두 분이서 폭립 하나만 주문해도 술안주로는 적당한 양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먹다가 양이 조금 부족하다면 제가 주문한 치즈&크런키를 간단하게 추가 주문하시면 2~3분 이서 술안주 양으로는 충분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혼술을 즐기신다면 방문하기 좋은 아지트 꿈이있는공간이었습니다. 사장님도 젊으시고 친절하셔서 저같이 낯가리고 소심한 사람도 마음 편하게 혼술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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