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근처에 있는 빨래골 기사식당 골목을 늦은 새벽에 다녀와봤습니다. 저는 이번에 많은 기사식당 중에 전주기사식당을 다녀와봤습니다. 요즘 재택근무를 하다 보니 밤낮이 바뀌어서 늦은 새벽에 방문하게 된 집인데 만족스러워서 여러분들에게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이번에 다녀온 빨래골 기사식당 골목은 제 블로그에서 많이 소개를 해드렸습니다. 빨래골 기사식당 골목은 이번 글에서 소개해드리는 전주기사식당이 아니어도 많은 맛집들이 몰려 있는 골목입니다. 이번에 다녀온 전주기사식당은 늦은 새벽에 방문을 해서 24시간 영업인줄 알았는데 17:00~9:00에 운영을 합니다. 참고로 가끔 저녁에 쉰다고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저녁이나 새벽에 영업하는 매장이라서 그런가 늦은 새벽에 방문을 해도 단골로 보이는 손님들이 많은 전주기사식당이었습니다.
전주기사식당
주소:서울 강북구 수유로 25
수유역 5번 출구에서 직진 320m 후 우측 SK주유소 골목으로 직진 320m, 강북노인종합복지관 버스 정류장 가기 전 골목으로 직진 130m 지점 우측에 위치.
영업시간:매일 17:00~09:00
-가끔 저녁에 쉼
번호:02-985-0076
2TV생생정보 14회, 16.01.19
예약, 단체 이용 가능
저는 이날에 된장찌개:8,000원, 제육볶음:10,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처음에 밥은 돌솥밥이 나오는 걸로 기억을 합니다. 추가 돌솥밥은 2,000원이었습니다. 확실히 기억나는 것은 메뉴 하나당 밥이 한 개씩 나온다는 겁니다. 그리고 잘 보이는 곳에 원산지표기도 되어 있었습니다.
전주기사식당은 내부는 적당한 크기였고 오랫동안 운영되어 있는 가게인데도 깔끔한편이었습니다. 주방도 반오픈형 주방이었는데 관리를 잘한 게 느껴지는 깔끔한 주방이었습니다. 테이블은 입식테이블과 좌식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좌식테이블로는 6인테이블 2개, 4인테이블 2개가 있었고 입식테이블은 4인테이블로 8개 있었습니다.
자리에는 수저, 젓가락, 냅킨, 돌솥밥에 누룽지를 만들 수 있는 물이 담긴 주전자, 쓰레기통이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사장남이 물통과 물컵을 가져다주셨습니다.
밑반찬은 셀프코너에서 가져오면 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저녁에 운영하는 가게면 가끔 셀프반찬코너가 더러운 곳이 많은데 전주기사식당은 사진에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정말 깔끔했습니다. 반찬을 남기면 벌금 2,000원이 있으니 적당히 먹을 만큼만 가져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날마다 반찬이 바뀌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방문한 날에는 도토리묵, 양념간장, 샐러드, 오이장아찌, 초장, 초무침야채, 김치가 있었습니다.
글이 길어져서 다음글에서 전주기사식당을 계속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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