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 히토리 2편(명란, 도쿠리, 크림새우)

전의글에 이어서 리뉴얼된 히토리를 이번글에서 계속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25.01.24 - [음식] - 리뉴얼 히토리 1편

리뉴얼 히토리 1편

리뉴얼 히토리 1편에는 히토리 메뉴 "명란"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2024.11.24 - [음식] - 히토리(A코스(오이 탕탕이, 카라아게), B코스(카라아게, 시메사바))

히토리(A코스(오이 탕탕이, 카라아게), B코스(카라아게, 시메사바))

매장 소개, 오마카세 메뉴 B코스를 소개해드렸습니다.

2024.11.26 - [음식] - 히토리 2편(A코스 앙키모(아귀간), 가꾸니(슬라이스), 토마토 샐러드, 도쿠리)

히토리 2편(A코스 앙키모(아귀간), 가꾸니(슬라이스), 토마토 샐러드, 도쿠리)

오마카세 메뉴 A코스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저는 이날에도 도쿠리를 먹었습니다. 가격은 9,000원대로 따뜻한 거, 차갑게 선택이 가능합니다. 저는 히토리에서 도쿠리를 처음 먹게 되었는데 소주 향도 약하고 약간 청주 느낌? 의 술입니다. 소주의 알코올향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한테 추천하는 술입니다. 히토리의 주메뉴 일본음식들하고도 잘 어울리는 술이었습니다. 저는 이날에 처음에는 요즘 같이 추운 날씨에 몸 녹일 겸 따뜻하게 마시다가 어느 정도 술기운이 올라오고 나서는 차갑게 마셨습니다.

옆에 손님이 너무 맛있게 드시고 있어서 저도 주문해 본 크림 새우이니다. 비주얼부터가 먹음직스러웠습니다. 밑에 야채하고 맛있는 새우튀김하고도 잘 어울렸습니다. 참고로 채소를 조금 더 달라고 하면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조금 더 드리는 것 같았습니다. 은은하게 달콤한 소스와 밑에 채소가 깔려있다 보니 튀김인데도 뭔가 무겁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새우살도 통통했습니다.

 

저는 혼술을 자주 하다 보니 혼술집을 많이 찾아다닙니다. 혼술집을 많이 다녀본 결과 혼술집은 메뉴들의 가격들이 어느 정도 다 나가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다녀온 히토리는 메뉴들의 가격대도 20,000원 아래로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히토리는 혼자 오기에도 좋고 , 친구랑 2명이서 이야기하면서 술 한자하러 방문하기에도 좋아 보이고, 데이트 코스로도 좋아 보였습니다. 강북구에서 조용한 술집, 혼술집, 데이트 코스를 찾으신다면 히토리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