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 히토리 1편

오늘은 일전에 소개해드린 혼술 하기 좋은 "히토리"가 메뉴판이 리뉴얼되어서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2024.11.24 - [음식] - 히토리(A코스(오이 탕탕이, 카라아게), B코스(카라아게, 시메사바))

히토리(A코스(오이 탕탕이, 카라아게), B코스(카라아게, 시메사바))

2024.11.26 - [음식] - 히토리 2편(A코스 앙키모(아귀간), 가꾸니(슬라이스), 토마토 샐러드, 도쿠리)

히토리 2편(A코스 앙키모(아귀간), 가꾸니(슬라이스), 토마토 샐러드, 도쿠리)

 

히토리

주소:서울 강북구 한천로139길 13 1층

-강북구청 앞 프린트 가게 골목 안쪽에 위치해있습니다.

영업시간:월, 화, 수, 목, 금, 토

18:00~01:00

일 정기휴무(매주 일요일)

주차 불가

제가 히토리를 처음 방문했을 때는 히토리가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가 메뉴들이 오마카세메뉴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방문한 히토리 오마카세 뿐만아니라 단품 메뉴로도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메뉴들도 늘어서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저는 이날에 히토리의 크림 새우 18,000원, 명란 7,000원을 주문했습니다. 히토리를 처음 방문했을때 음식들을 다 만족스럽게 먹고 왔던 기억때문에 이번에 처음 주문해본 크림 새우와 명란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처음 방문했을때 서비스로 받았던 장국을 이번에도 받았습니다. 히토리의 장국은 제가 먹어본 장국 중에 제일 맛있는 장국입니다. 서비스라고 생각이 안들정도의 맛, 그리고 건더기가 넉넉히 들어가 있었습니다.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몸 녹이면서 먹기에도 좋고 소주안주로도 최고의 장국입니다.

먼저 나온 명란입니다. 저는 명란구이를 생각을 했었는데 히토리의 명란은 생 명란젓이었습니다. 명란젓을 먹기 좋게 잘라서 위에 대파 다진 게 올라가 있었습니다. 참기름의 고소한 맛, 다진 마늘도 들어가 있었는데 명란젓의 비린맛을 잡아주는 게 좋았습니다. 그리고 너무 짜지도 않고 딱 먹기 좋은 짭조름한 명란젓이었습니다. 밥도 생각이 났지만 술안주에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글이 길어져서 다음글에서 계속해서 바뀐 히토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