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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버거리 미아점(더블 클래식 치즈 버거,치즈스틱)

by 다남 블로그 2024.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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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리 미아점

월, 화, 목, 금, 토 10:00~02:30 / 수, 일 10:00~24:00

전화번호:02-904-8000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로 8길 8 1층

 

오늘은 배달 수제버거 체인인 버거리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집에서도 가까웠지만 너무 늦은 시간이라 배달로 주문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곳은 미아사거리역 맛집으로 추천하는 버거리 미아점입니다.

 

버거리 미아점은 미아사거리역 2번 출구에서 도보 3분 정도로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

버거리의 새빨간 간판 덕분에 멀리서도 눈에 띄고 고소한 번이랑 패티 냄새가 솔솔 풍겨서 쉽게 찾을 수 있을 겁니다.

 

특히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해서, 늦은 시간에 간단하게 야식으로 먹기도 좋고 해장으로 햄버거 드시는 분들은 미아사거리에서 술 드시고 귀가하다가 허한 속을 달래기에 딱 좋은 위치에있습니다.

포장은 이렇게 종이봉투에 치즈스틱을 담아주셨고 더블클래식치즈버거는 버거 박스에 담아주셨습니다. 따로 소스가 흐르거나 하지 않고 꼼꼼하게 잘 담아주셔서 포장도 아주 좋았습니다.

(더블클래식치즈버거 8,300원)

제가 주문한 메뉴는 더블클래식치즈버거 단품 8,300원입니다. 버거리는 수제버거 맛집인 만큼 소고기 패티가 들었는데 패티가 촉촉해서 엄청 맛있다고 들었습니다. 한눈에 봐도 촉촉해 보이는 번 사이에 소고기 패티 두 장과 치즈, 캐러멜라이징 어니언 들어있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더블클래식치즈버거는 주변에 잔수분이 많아서 그런지 내 패티에 지방의 비율이 부족했는지 패티는 쉽게 부서졌습니다.

맛을 보자면 패티의 지방의 녹진함이 약간 부족했고 짠맛도 약간 부족하게 느껴졌습니다. 마이야르는 약간 부족해서 마이야르에서 나오는 감칠맛이 부족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패티의 풍미에 의존한 담백함을 입안에서 오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패티가 두꺼워서 그런지 고기 씹는 맛이 좋았고 풍부했습니다. 치즈풍미와 맛이 강하게 느껴져서 본연의 소고기 육향과 캐러멜어니언맛을 느끼기는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패티랑 치즈맛과 풍미가 괜찮았습니다. 소스는 양파의 깊은감칠단맛이 바탕이 되는맛이었습니다. 캐러멜라이징 어니언의 맛의 영향력은 낮았지만 그래도 가끔씩 씹히는 캐러멜라이징 어니언 덕분에 질리지 않게 만들어 주었고 비주얼면에서도 보기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패티고기의 양이 많아서 빵은 육즙과 기름에 의해서 촉촉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빵이 부드럽지는 않았지만 단맛을 느낄 수 있어서 꾸덕한 햄버거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감자튀김 대신에 치즈스틱을 주문했습니다. 치즈스틱은 총 3개가 나왔는데 제가 진짜 좋아하는 롯데리아의 치즈스틱맛이랑 비슷했습니다. 배달인데도 따끈따끈하고 치즈도 잘 늘어나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수제버거로 점심이나 특히 늦은 시간 야식 메뉴로 추천드리고 싶은 버거리 미아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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