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참숯무한리필 본사직영점

오늘은 퇴근하고 저녁 먹으러 다녀왔던 장터 참숯 무한리필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3개월 전에 먹은 곳인데 이제야 올립니다.

무한리필 고깃집은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거 같은데 여러 가지 종류의 고기를 마음껏 먹으러 무한리필 식당으로 갔습니다.

장터참숯무한리필 본사직영점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로 268

장터참숯무한리필은 미아역과 수유역 중간쯤에 있고 미아역은 1번 출구, 수유역은 4번 출구랑 가깝습니다. 수유시장 근처에 있습니다.

무한리필 성인/17,900원

삼겹살,갈비,우삼겹,돼지껍데기,닭갈비 등등 구비되어 있는 고기 종류도 많습니다.

장터참숯무한리필은 매장은 깔끔했고,넓어서 회식 장소로도 괜찮을 정도였습니다.

매장 가운데 일자로 셀프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우삼겹은 따로 작은 냉장고에서 퍼갈 수 있었고 나머지 고기들도 쇼케이스에 있었습니다. 삼겹살 질이 좋아 보였습니다. 기름도 적당히 있고 때깔도 좋았습니다.

반찬도 취향껏 가져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김치,양파장아찌,콩나물무침,깻잎장아찌,쌈장,생마늘,참나물무침(빨간 소스 뿌려서 드시면 됩니다.) 참나물무침이 정말 맛있습니다. 장터참숯무한리필을 방문하시게 되면 꼭 한번 드셔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콩나물 무침도 고기랑 같이 구워 먹으니깐 정말 맛있었습니다. 먼저 기본 반찬 세팅해 줬던 것 같기도 하고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추가 반찬은 알아서 갖다 드시면 됩니다.

생고기를 먼저 먹어야할거 같아서 우삼겹과 삼겹살을 먼저 먹었습니다. 삼겹살이랑 우삼겹 같은 생고기만 사진에 보이는 불판으로 먹고 양념고기는 석쇠불판으로 먹습니다. 제가 무한리필 고깃집을 안 가기 시작한 이유가 고기 질도 별로고, 가격만큼 많이 먹지 못해서였는데 장터 참숯 무한리필은 고기 질이 꽤나 좋았습니다. 삼겹살은 질기지도 않고 육즙도 많고 불 향도 살짝 나고 잡내도 안 나고 부드러웠습니다. 무한리필이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우삼겹도 야들야들하고 보들보들하며 적당히 기름지고 맛있었습니다.

무한리필 집 답지 않게 매장이 청결한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셀프 바랑 집기들도 깨끗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된장찌개는 빨간 국물에 건더기가 은근 있었습니다.

갈비도 먹고,닭갈비랑 껍데기까지 알차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왕갈비랑 스테이크 갈비를 가져다 먹었는데 스테이크 갈비는 목살 같았습니다. 맛은 달달한 갈비 둘의 차이는 별로 없었습니다. 달짝지근하니 괜찮게 먹었습니다. 껍데기는 쫀득쫀득하니 괜찮았습니다.닭갈비는 매콤한 맛인데 야들야들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참나물 무침은 고기와도 잘 어울려서 엄청 먹었습니다.

양념 고기들도 간이나 맛이 적당했습니다.

오랜만에 간 무한리필 고깃집이었는데 생각보다 고기 질이 너무 좋았고 냄새도 안나고 질기지도 않고 부드러워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덕분에 좋은 기억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