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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남다른초밥(혼술세트,특별한초밥)

by 다남 블로그 2024.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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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역 일식집 남다른 초밥은 수유역 5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수유역 메인 거리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기는 한 데 가는 길 자체가 어렵지는 않아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주소:서울 강북구 삼양로 80나길 69 1층

전화번호:0507-1337-5375

영업시간:화~일 오전 11시 30분 영업시작 라스트 오더 오후 9시 30분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주차가능

남다른 초밥 은 점심 15:30분까지 더욱 저렴하게 점심특선을 판매하고 있으니 초밥을 저렴하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점심시간에 방문해서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은 수유역 일식집입니다.

생긴 지 얼마 안 된 가게인 것 같았습니다. 매장 전체적으로 굉장히 깨끗하고 깔끔함이 가득 느껴졌습니다.

수유 메인 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서 가게가 확실히 조용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의 조명과 인테리어여서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시는 손님테이블도 있었습니다. 수유에서 데이트나 모임 하러 방문하기에도 좋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수유역 메인거리에 있는 초밥집들은 약간 시끌벅적하거나 정신없이 먹어야 되는 경우도 많았는데 남다른 초밥은 약간 조용하고 여유 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혼자 방문해서 혼술이나 혼밥해도 좋을 것 같은 느낌이었고 식당 크기가 엄청 크지는 않고 딱 아담한 사이즈의 가게였는데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더욱 아담한 느낌이 배가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장님 한분이서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만든다고 하셨는데 정말 주방에는 사장님 한 분 밖에 안 계셨습니다.

사장님 부부가 운영하시는 것 같았는데 밖에서 봐도 주방 공간을 깔끔하게 관리해 놓으신 듯한 느낌이 들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자리마다 휴지통도 놓여있어서 테이블 자체도 깨끗하게 계속 이용할 수 있었고 곳곳에 아기자기하게 장식도 해놓으셔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리마다 수저, 물티슈, 휴지, 병따개가 테이블 옆 서랍에 들어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물컵, 종지, 간장 등도 테이블마다 놓여있고, 물은 자리에 앉으면 직접 가져다주십니다.

(남다른초밥 메뉴판)

남다른 초밥은 초밥 외에도 사시미, 튀김, 간단 안주, 덮밥, 면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수유역 일식집입니다.

그리고 양이 조금 부족한 정도는 1p씩도 추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꼭 모둠을 시키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모둠초밥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어서 뭘 먹을지 고민되거나 다양한 종류의 초밥을 먹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모둠초밥을 시키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처음 애피타이저로 키위소스가 뿌려진 샐러드가 나옵니다. 샐러드 자체도 야채가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키위도 새콤달콤해서 딱 애피타이저로 좋았습니다. 초밥에 빼놓을 수 없는 생강, 락교 도 먼저 가져다주시는데 처음부터 양을 넉넉하게 주셔서 추가로 더 요청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혼술세트25,000)

제가 주문한 혼술세트가 나왔는데 남다른 초밥의 음식은 딱 '정갈'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정갈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비주얼이었습니다. 혼술세트에 포함된 사시미와 초밥의 회가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비주얼부터 신선해 보였습니다. 주방장님이 한분밖에 안 계시시기 때문에 주문이 밀리면 다소 시간이 걸린다고 했는데 저 포함 두 테이블이었기 때문에 한 5분 정도 기다리니까 음식이 순서대로 나왔습니다. 제가 주문한 혼술세트에 포함되어 있는 미니우동은 날씨가 쌀쌀한 터라 따뜻한 국물이 속을 데워줘서 좋았습니다.

저는 혼술세트에 포함된 초밥이 너무 맛있었고 회의 신선도나 퀄리티가 나쁘지 않아서 추가로 초밥 2ps를 더 시켰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사시미 포함해서 회 자체도 전혀 비린내 하나도 없고 제가 주문한 광어 지느러미 초밥은 고소했고 초밥에 들어간 회는 그렇게 얇지도 그렇게 두껍지도 않은 딱 적당한 두께여서 먹는데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계란초밥과 구운 새우초밥도 맛있었습니다. 초밥들 자체가 기본적으로 맛이 있어서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들도 평타는 칠 수 있을 것 같은 정석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별한초밥)

저는 혼술세트의 사시미,튀김,우동,초밥 다 맛있게 먹었지만 특히 초밥이 가장 맛있게 먹고 기억에 남아 배달로도 시켜 먹어봤는데 배달로 온 초밥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시간이 안 나셔서 방문하기 힘드신 분들은 배달도 가능하니 배달로도 주문해 먹어도 초밥의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고 맛이 좋아 배달로도 주문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려 봅니다.

남다른 초밥의 초밥은 밥알 뭉침도 전혀 밥알이 흩어지지 않고 약간 질어서 딱 잘 붙어있었고 식감도 잘 살아있어서 사장님의 내공이 느껴졌습니다. 위치가 너무 안쪽에 위치해 있어서 사실 큰 기대 없이 방문했는데 회의 신선도나 퀄리티가 나쁘지 않아서 집 근처 수유역에서 괜찮은 초밥집을 찾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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