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샤브샤브(소고기 샤브샤브)

집에서 밥 먹기는 싫고 그렇다고 딱히 먹고 싶은 건 없고 해서 점심으로 샤브샤브를 먹으러 서우 샤브샤브를 방문했습니다.

싸고 저렴한 무한리필 샤브샤브집도 많지만 신선한 채소와 고기 퀄리티 높은 샤브샤브를 먹기 위해 서우 샤브샤브를 방문했습니다.서우샤브샤브는 제가 학창 시절부터 자주 가던 샤브샤브집인데 재료가 신선하고 퀄리티 높은 샤브샤브를 먹고 싶을 때면 자주 가던 집입니다.

오랜만에 창가자리에 앉았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창가에 있는 꽃들이 더 늘어났습니다. 저는 서우샤브샤브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인테리어가 몇 년이 지나도 조용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좋습니다. 안쪽에는 룸도 있어서 회식 모임에도 좋습니다. 코로나 전에 방문했을 때는 이 창가자리에 앉으려면 예약은 필수였는데 코로나 이후에 오니 직원분들도 없었고 사장님 혼자 계셨습니다.

(서우샤브샤브 메뉴판)

서우샤브샤브 메뉴판입니다. 점심 11:30~14:00, 저녁 17:00부터 평일에만 주문 가능한 쌈 샤브가 있는데 저는 그 시간에 방문한 게 아니라서 저는 소고기 샤브샤브를 주문했습니다.(소고기+야채+죽+면) 25,000원

사장님이 코로나 이후로 손님이 많이 줄어서 바쁜 타임에만 알바를 부른다고 하시는데 장사가 많이 힘들어지셔서 솔직히 반찬 퀄리티나 음식이 조금 변했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전에 왔던 그대로 죽 샐러드가 나왔고 반찬은 간단하지만 신선한 샐러드와 깔끔한 죽맛이 그때 그대로였습니다. 이렇게 한 상으로 차려지는데 무엇보다 깔끔한 게 정말 좋았습니다.

(소고기 샤브샤브 25,000원)

주문과 동시에 바로 나온 샤브샤브 육수 그리고 각 자리마다 있는 인덕션을 사용해서 편리합니다.

야채가 나왔는데 푸짐한 야채들이 화려했습니다. 버섯, 호박, 어묵, 야채들이 골고루 들어있었습니다.

소고기도 무한리필 샤브샤브 집에서 볼 수 없는 신선한 소고기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야채와 고기의 양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서우 샤브샤브는 1인 샤브샤브로 먹으니 너무 좋습니다. 야채들도 신선해서 맛있고 육수도 깔끔해서

서우 샤브샤브 올 때마다 건강식으로 먹는 느낌으로 과식해도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야채와 고기를 함께하여 서우샤브샤브의 소스에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친절한 사장님이 반찬 리필도 예쁘게 바로바로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서우 샤브샤브에서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신선한 채소들과 고기 건강식 느낌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싼 편도 아닙니다. 모임이나 부모님 모시고 오기에도 좋은 서우샤브샤브 한번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 봅니다.

서우샤브샤브 미아점

서울 강북구 도봉로 213 은혜크리닉센타

영업시간:매일 11:30~22:00

번호:02-983-9466